이 책은 2006년 12월 크리스마스 경에
택배로 법대후문 원룸에 도착했는데
발송인은 신의칙.군이었고
그 당시 채무변제수단으로서 신비롭게 기능한 책이다
책 사이사이에 끼워둔 만원짜리란...!!
그것보다 책 제일 앞장에 편지를 써줘서 감동받았었고
당시에는 책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지만
2007년 봄인가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
얼마전에 생각나서 다시 한 번 읽어봤는데 역시 묘하더라는!
조만간 더 유명한 소피의 세계.도 사서 읽어봐야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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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소설은 철학적이지만 스토리는 흥미진진하다
그리고 중고등학교 때에
국어책 귀퉁이에 필기하던 내용을 상기해보자면
액자소설의...지존이랄까!!
한 사람의 회상 속에 두 사람의 대화가..
그 대화에 또 다른 두 사람의 화자가...
이런 액자세트가 3-4개 등장해서
처음엔 헷갈렸음
아무튼, 요점은 52장의 트럼프카드
다이아몬드
클럽
스페이드
하트
ace(1) 2 3 4 5 6 7 8 9 10 jack(11) queen(12) king(1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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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 x 13 = 52
52 x 7 = 364
거기에 더해지는 한 장 혹은 두 장의 joker!
365일은 1년이니까요
조커와 다른 52장의 카드를 대비하고 차별화하여 기술한 것이 재미있었다
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것은,
너무 조커만 짱이다.라는 식으로 서술되어 있어서 ㅜㅠ
물론 그게 책의 취지였고, 그만큼 조커가 가지는 상징성이 큰 것이지만 ㅎㅎ
책의 뒷면에 소개글로 내 인생의 카드는 과연 무엇인지??라고 쓰여있건만
거기에 대한 답은 일단 조커이냐, 아니냐.로 나누어질듯 하고,
그 다음에 조커가 아니라면 도저히 어떤 카드인지 알 수 없다!ㅋ
52장의 조커 아닌 카드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묘사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!!!